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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꽃말과 약효와 효능 식용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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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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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면 날이 넘나 화창해 보이지만

요즘 같은 초여름은 한낮의 더위가

말도 못하게 뜨겁다는 거 아시죠 ??? ㅠㅠ

지황하우스에 수분공급 해 주면서

잠시 틈을 내어 주위를 둘러보니,

하얀 찔레꽃이 활짝 피어서는

이제 가실때가 되어서

찔레꽃이 져가고 있었어요

찔레꽃은 다른 여러가지 별칭이 있는데요

가시나무,들장미, 새버나무, 설널네나무, 질꾸나무,

질누나무, 찔레, 찔레꽃으로도 불리운답니다

찔레꽃의 꽃말은

"고독, 신중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왠지 외롭고 서러운 느낌이 드는

묘한 감정의 찔레꽃말입니다

5~6월에 개화를 하며

새로 나는 햇가지 끝에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꽃이 핀답니다

인근의 시골에는 찔레꽃이 한창 피어서

여기저기 눈에 잘 띄고 있어요

찔레꽃은 보통 관상용이나

생울타리용으로 사용합니다

또한 새순는 꺾어서 식용으로 쓰입니다

아낙도 어렸을 때 학교 오고 가며 재미로

찔레꽃의 연한 순을 꺾어서

껍질 벗겨 먹고는 했어요

살짝 단맛이 나면서 즙이 많습니다

그리고 염료용으로도 이용을 하는데

보통 갈색 계통의 염료를 얻기 위해

이용되는 찔레꽃입니다

찔레꽃은 9월에서 10월경에 둥글고 빨간 열매가

여무는데 씨앗은 흰색이고 잔털이 있어요

겨울에도 찔레가지에 열매가 달려 있답니다

한방에서는 찔레꽃의 열매를

"영실"이라 부르는 약재로 쓰이며

약효나 효능으로는 이뇨제, 해독제,

여성들의 생리 장애에도 활용을 합니다

크게 약효나 효능이 없어 보이는데도

나름의 특별한 약재로 쓰이니,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시골의 모든 풀들이 귀하디 귀한

약재로 보이는 거 있죠?;;;;

그래도 제자리에서 나고 자라면 쓸모가 있지만

날자리, 안날자리 구분 못하고

아무데고 나게 된다면 그야말로 풀이나 진배 없죠

농부에게는 그렇습니다 ㅠ

아낙도 이제 계란찜과 반찬 두어가지에

간단히 점심 한끼 떼우고,

포스팅 잠깐 올리고,

또 뜨거운 땡볕으로 일하러 나갑니다

이번주 안에는 큰일이 일부 일단락 되어서

주말에는 어디 가서 바람 좀 쐬고 오려고 합니다

낭군이나 아낙이 너무 과로해서

애들이 선물해 준 영양제 챙겨먹으면서

겨우겨우 버티고 있거든요

자아~~ 잇님들!! 활기찬 오후시간 되시고,

무더위에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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