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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팜 강황종자 울금종자 파종시기 파종하기 전 구멍내기 작업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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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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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에 이어 이틀동안

강황종자 울금종자를 파종 완료했습니다

이제 지황과 생강종자 파종만 남았습니다

시골팜농장이 작년에 수확했던 강황 그루터기입니다

보통 강황 종자보다는 명칭도 다르면서

종자보다 생산량이 더 많답니다

간혹 잘 모르시는 분들은 구입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문의글 : 주먹만한게 섞여져서 어떻게 하라고..

아낙이 긴 문장으로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서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후 게시판에 아무 글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밭이 억수로 넓은 강황종자 울금종자입니다

일을 무서워 하지 않는

억척농사꾼 시골팜 낭군의 작품

강황밭이 하~~도 넓어가 이모님들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더웠지만 바람이 있어서

그래도 일하기에는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강황종자 울금종자 파종하기 파종시기 전에는

50cm 간격으로 두줄씩 파종하기 때문에

막대기에 몇군데 표시를 해서

시골팜 낭군이 미리 비닐에 표시를 해 주면

이모님들이 꽃삽으로 울금종자를 파종하십니다

50c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놓지 않으면

간격을 어떻게 해야 될지 망설이는 이모님들도 계셔서

차라리 표시를 해 놓는게 빠르더군요

파종하는데 어제는 큰 밭은 거의 끝나가고

작은 밭만 좀 남아서 어제 8명 이모님이 오셨는데

오늘은 2명만 모셨습니다

울 멋진 총각도 콘티박스에 담긴

그루터기 갖다 주느라 고생 많이 했고,

이모님들도 일을 안하다가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적응이 좀 안되는 이모님도 계셨을 거에요

울 시골팜 낭군 간격 표시하는데 찐열심!!

아주 맛들려서 신나게 푹푹 막대기로

비닐을 쑤셔댑니다

잘! 한다! 병구야~~~~~

안순이는 밭일하는 여인네들의 영원한 짝꿍입니다

옛날에는 엉덩이에 흙을 잔뜩 묻히가며

거의 주저앉다시피 하면서 밭일을 했었잖아요

강황종자 울금종자 그루터기와 종자입니다

강황종자 울금종자가 아낙의 손바닥 반절만 합니다

이보다 더 큰것도 많았죠

요것이 바로 그루터기입니다

종자보다 이 그루터기가 생산량이 아주 많거든요

그루터기는 엄마, 종자는 자식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오구오구~~ 잘 한다 멋진총각!

어젯저녁에는 뒷벅지와 발바닥이 아프다고 해서

맛사지를 좀 해 주었습니다

허벅지 뒤를 뒷벅지라고 합니다

시골팜 낭군이 쟁기질할때 주름관을 두개 사다가

묻어놨는데 좌측의 고인 물이

우측 주름관으로 덜 빠졌네요

낭군이 다음에 손을 한번 더 봐서

물이 잘 빠지게 한다고 했어요

작은밭이 낮아서 땅이 쬐끔 질척거리거든요

밭은 물고임 없고 배수 잘 되게 하는게

억척농사꾼 시골팜 낭군의 비법이죠

강황종자 울금종자 파종하기 끝낸 모습입니다

종자를 파종한 뒤 북을 준 모습이죠

작은 밭이 얼마나 남았나 보러가는 시골팜 낭군

으샤~으샤~~~ 일 하시는 이모님들도 그렇고,

시골팜 낭군과 멋진 총각이 어제 오늘

겁나 걸어다녀서

몇만보는 기본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슬비가 조금씩 내려서

농장 사무실에 난로 켜놓고 커피 한잔 마셔가며

이모님들 수다 좀 떠시고,

잠시 기다렸다가 7시 넘어

울금종자 강황종자 파종 마무리 하러 가셨습니다

오늘 한낮도 엄청 더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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