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안에 심은 지황종자싹이 많이 컸습니다
한달정도 되었는데 큰것은 이만합니다
작은 것도 있고, 아직 발아가 안되서
싹이 안올라온 것도 있지만
봐서 나중에 떼워주기도 할 생각입니다
하우스안 지황은 소중하니까요~~~!!
낭군과 아낙이 간식으로 마실
물과 찐꿀고구마입니다
지황하우스가 여러 동이 있는데
지황종자싹이 나고 자라는 속도가 제각각입니다
이번에는 강황종자싹처럼 비닐에 막혀서
못 뚫고 나오는 어린 지황종자싹을
꺼내주는 작업입니다
비닐을 조금 넓게 찢어주고
지황싹을 꺼내주는 일이죠
비닐밖으로 빼꼼이 잎사귀를 내놓은 것은
얼른 눈에 띄어서 비닐을 찢어주고
싹을 꺼내주는데
느낌으로 비닐이 쏘옥 올라와 있는 것은
지황싹이나 돌인 경우도 있어서
손으로 살짝 만져 보면서 부드러운 촉감이면
지황싹이 올라오고 있는 중인 걸 알고
얼른 비닐을 찢어주면 100% 지황싹입니데이~~~
지금처럼 어린 지황잎사귀는
뿌리수확 목적이 아니라면
뜯어다가 나물무침해 먹어도 좋겠지만
시골팜네는 어림반푼어치도 없이 뿌리를 크게
키워서 수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지황 잎사귀를 먼저 키우는 것에
심히 몰두하고 있습니다
간신히 머리꼭지만 내민 지황종자싹입니다 ㅎ
비닐을 자알 뜯어서 지황싹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꺼내주어야 옳겠죠??~~~
지황종자를 분명히 동그란 비닐 구멍안에 꽂았는데
왜 싹이 올라오는 것은 뜻밖에 전혀 다른 위치에서
올라오는게 갸우뚱해집니다 ..
지황종자싹이 많이 올라오긴 했습니다
낭군이 큰 통에 물을 받아서 습도 조절해 가면서
수분공급을 해 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예민하게 느껴면서 관리 해야 되는
지황종자싹들입니다
삐뚤게 크면 이런 모습!~~~
정자세로 잘 자라면 이 모습!!~
시골팜은 이렇게 자알 심은 자리에서 올라오는
지황싹을 사랑하지만
삐뚤게 올라와도 싹이 올라와 주기만 하면
무조건 감사합니다 ㅎ
쪼맨한 지황종자싹들은 잘 자랄 수 있는
안정감 있는 자세라 보기 좋습니다 ㅎ
지황잎사귀에서 꽃이 나오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꽃은 이렇게 빨리 안 올라와도 되는듸 .. 말입니다..
열일 모드인 낭군입니다
겁나 많은 애착을 가지고 지황하우스 관리를
하고 있는 지황주인입니다
얼른 얼른 이만큼이라도 모두들 올라오시게~~~
아직 쬐그맣게 싹을 틔우고 있는 어린 새싹들이여~
들었는가 잉??!!~~
비닐안에 갇혀서 오래 있으면
지황싹은 고사되어 죽어버립니다
고사되기 전에 휘리릭 지황싹을 비닐안에서
구제해 줘야 하는 낭군과 아낙입니다
근듸... 왜 이리 속도가 안나는겨..
하도 세심하게 보고 만지면서 비닐을 찢어줘야 해서
일에 진척이 덜 하네요
힘! 내라~~~ 힘!!~~~~
거의 90%는 지황종자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우스안이라 지황싹이 빨리 올라오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는 노지에 생지황종자와 생강종자를
파종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이으로 넓은 밭에 종자들을 파종하는 작업이라
밑작업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하군요
좀 있다가 낭군은 지황 생강 파종할 노지에
트랙터로 로터리 치러 갈 예정입니다
골 파기도 해야 되고, 평탄작업도 해야 되고,
비닐멀칭도 해야 되고,
담주 화욜에 지황종자 노지에 파종할 예정이라
이모님들 여섯분 모셔놨습니다 ㅎ
5시에 나왔더니 아주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포스팅 올리고 아낙은 또~~ 일하러 갑니데이~~~
오늘도! 화!이!팅!이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