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팜!! 비닐하우스에서도 잘 재배되는 지황~~
지황꽃대도 잘라주면서
풍성하게 자라는 모습 구경하기!
요즘은 날이 흐리면서 햇빛은 잠깐 비추고 들어가므로
노지에 심어진 시골팜네 여러가지 주작물들과
다른 농가들의 농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햇빛을 많이 받고 자라야 농작물들이
더 풍성해지거든요.
나락들도 황금물결로 무난하게 잘 익어가고 있지만
쓰러진 나락들이 많이도 보였어요.
아마도 논땅에 물이 배수가 제대로 안되어서
땅속에 물기가 많아 나락뿌리가 힘이 없어서
파노라마처럼 휩쓸려 쓰러진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에휴...... 내 코가 석자인데 말이쥬.....
누가 누굴 걱정할까요??;;;;
노지에 생강이랑 지황이 잘 자라고 있듯이,
비닐하우스안에서도 잘 재배되고 있는 지황들입니다.
잘 재배되고 있는 시골팜 비닐하우스 지황구경
좀 많~~~~~이 하여 봅시다.
비닐하우스에 지황재배하기는 노지처럼
비가 내려서 자연적으로 수분공급이 안되므로
시골팜은 큰통에 물을 공급받아 비닐하우스 1동씩
돌아가면서 수분공급을 해 주고 있습니다.
스프링쿨러 설치를 해놔서
지황 수분공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시원하게 쏘아주는 스프링쿨러의 빗소리!!
들리시나요?~~~~~
시골팜은 하우스 지황재배하면서
요즘도 지황이 마르지 않게
봐가면서 적절하게 수분공급을 해 주고 있답니다.
농가들마다 하우스 지황재배하는
방식과 생각이 달라서
어떤 지인은 하우스 지황에 수분공급
많이 해 줄 필요없다고 하시지만
시골팜 낭군's 세심한 지황관찰로 느낌상!!
수분공급해 줄 때가 되었다~
싶을 때는 흠뻑 주는게 아니고,
아침에 이슬이 내릴 정도보다 조금 더
스프링쿨러를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하우스 지황에 물을 너무 많이 공급해 주어도
뿌리작물인 지황에 피해가 갑니다.
참으로~ 설명하기 난해한 점이
요만큼~~ 요만큼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니맘이 내맘이 아닌지라~ 말이죠.;;;;;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시골팜 지황하우스 재배는 꽤 성공적입니다.
촉촉하게 잘 뿌려진 지황이파리에 생기가 돌아서
더 왕성한 풍성해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시골팜 지황은 잘 재배하고 있는 팁이
오다가다 늘~~상 보이는대로 지황꽃봉오리를
제거해 준다는 점.
미리 지황꽃봉오리를 제거해 주어야
영양분이 꽃을 피우기 위한 엉뚱한 쪽으로
손실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루다
없애 줘야 된다는 점.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는 지황꽃이 활~~~짝 피어서는
기다란 줄기를 뽑내고 있게 된답니다.
농가에서는 지황꽃이 필요하지 않고
지황뿌리가 필요하지 말입니다.
아낙이 활짝 핀 꽃을 볼 때면
왜 꽃봉오리때 발견을 못하고
저렇게 엉뚱한 쪽으로 영양이 공급되게 놔뒀을꼬.....
자책을 하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크게 자책하지는 않습니다.
또다시 지황꽃을 꺾으러 가위를 가지고
둘러보면서 자르게 되니 말입니다.
매서운 눈썰미로 "내! 한꽃도 놓치지 않으리"
하는데도 아낙눈이 안좋아서 놓쳐지나 보아요 ;;;;
윤기 반지르르한 지황은 약초입니다.
경옥고와 한약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죠.
정읍 특산물 중의 한가지가 바로 지황입니다.
지황은 뿌리작물을 일컫습니다.
대국민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몸의 건강을 위한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어도
지황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오늘은 지황에 대한 설명을 할 포스팅이 아니므로
다음 기회를 봐서 지황의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뭏든지간에 시골팜네 지황은 등치가 워낙에
크게 자라고 있기 때문에 고랑을 지나가려면
시나브로 조심해서 피해가듯이 해야 됩니다.
아니면 곱고 곱게 뻗어난 지황이파리를
밟을수가 있어요;;;;;
정읍에는 지황작목반이 있어서
지황을 재배하기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시골팜 낭군's도 지황재배한지가 몇년 되었지만
완전 박사님은 아니시고~~~~
짜가 박사님급은 된답니다.
지황은 무조건 땅의 습이나 토질, 환경, 배수로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작황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조건 기름진 땅이 좋아야 되지만
땅만 있다고 무턱대고 지황종자를
심을 수는 없습니다.
지황은 굉장히 예민한 고객님이므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보태어서 종자 보관까지
엄~~~청 까다롭기는 합니다만.
손재수가 좋은 분들은 낭패볼 일도 덜하더군요.
와우~~~~
이제야 지황꽃 사진이 나왔습니다.
얼마나 멋드러지게 피었는지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