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이 아름다운 임실 국사봉 옆 옥정호안에 붕어섬과 연결된 출렁다리 건너면 산책하기 좋은 생태공원 1탄!! 스타뚜~~~
지난 일요일에 순창에 볼일이 있어 나간김에
3일 연일 off인 울 애기씨 힐링 좀 시켜줄려고
임실 옥정호에 있는 붕어섬에 갔답니다.
몇년전 "나는 농부다"촬영하면서
국사봉 정상에 올라가서 옥정호 붕어섬을 봤을때는
출렁다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작은 배로 이동하는 걸 봤었죠.
어느 샌가 옥정호 붕어섬에 출렁다리가 놓여지면서
관광객이 꽤 많이 오더군요.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있어요
붕어섬안으로 들어가면 여러군데 갈림길이 나오는데
각 각 이정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꽤 넓어서 사뿐사뿐 산책하기가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요즘 많이들 관심 갖고 있는
내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푯말도 보이구요
아낙이 이곳 저곳 매료되어 촬영하는 동안!
낭군's는 매표소에서 매표를 끊고는
애기씨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어요.
아낙이 안오니 낭군's와 애기씨가
표검사원에 잡혔쓰~~~요.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입구부터 전망대까지는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아요.
아낙의 일정을 마치고 오느랴 오후에 오게 된
붕어섬 출렁다리.
출렁다리가 출렁이면서 옥정호 밑이 보이니,
애기씨는 겁이 나서 정신이 혼미해졌는지
밑에는 절대 안보고 앞만 보고 갔습니다.
낭군's와 아낙 부부의 소소한 재미로
출렁다리에서 발자국 인증샷!!~~~크~~~
겁이 없는 낭군's는 좋아서 손도 흔들고요~~~
출렁! 출렁! 출렁이는 출렁다리에서
찐신나서 제자리뛰기하다 흥을 못 견디고
궁뎅이 한번 흔들어 주시는 어른이 ㅋ
애기씨는 출렁다리 밑이 무섭다고
절대 고개 안 숙이고 앞만 보고 간다묘~~
우측 흰티 아지매는 일행 아님둥 ㅎ
붕어섬 출렁다리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 입구에 도달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전망대에 올라가서 붕어섬 주변 경치를
쫘~~~악 흟어줘 봐야겠즁~~~
에코 로봇??
낭군's 어른이가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차~~암 싫어하는 계단! ㅎㅎ
거의 오후가 끝나가는 시간대여서 그런지
하늘이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낭군's어른이 일행이 앞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서
구경할 붕어섬 산책로.
이것이야말로 찐멋있는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최고의 멋있는 사진입니다.
저물어 가는 저녁노을은 언제 봐도 최고!!~
저녁 낙조를 보다가 갑자기
현실로 돌아온 듯한 생각에 정신이 번쩍!
낭군's어른이가 가리키는 국사봉!
국사봉에서 산너머로 떠오르는 일출과
붉은 노을이 지는 일몰은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낭군's어른이가 해 보고픈 ~~라떼 손가락질! ㅎㅎ
멋있는 거 다 봤다고~~
낙조를 배경으로 애기씨 사진 파노라마로
잽싸게 찍어주고 내려가는 보기 좋은 부녀들!
임실 국사봉옆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전망대 2층에서
또다시 바라본 근사한 저녁노을~~!!
줌~~ 해서 찍어도 화질 끝내주는 카메라.
너무 신나고 멋있고 환상적이었어요.
지난 토요일은 마~침!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맑고,
파란하늘에 떠 있는 흰구름도 환상적!!
울 낭군's어른이는 너무 신나서
출렁다리에서 취하는 붙잡힌
포로 포즈;;;;;~~....라떼!!
이제 붕어섬 생태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관람시간마감이 오후 6시여서
부지런히 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