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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황재배관리되는 비닐하우스안이 가득 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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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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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황이 비닐하우스안에서 잘 재배관리되면서 지황이파리가 가득 찼어요

비닐하우스안에서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생지황입니다.

노지에 심어진 생지황보다는 좀더 빨리 파종을

했기도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노지보다 몇배는 빠릅니다.

노지는 비와 햇볕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비닐하우스안의 생지황은 비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그만큼 병충해에 노출이 덜 되고

생지황재배관리하기가 좀더 수월합니다.

그렇다고 비닐하우스안에서 생지황을 재배하는 게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고,

노지보다는 관리하기가 좀더 수월하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노지와 하우스안에서 재배되는

생지황은 장단점이 분명히 있다는 점.

관정이 무조건 있어야 아무때고 하우스안에

수분공급을 해 줄수가 있습니다.

하우스안의 수분공급은 낭군's의 열정적인

관리재배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조금만 게으름을 피워도

농작물에서 고스란히 표가 나기 때문이죠.

아시죠?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작물이 자란다는 것을요.

생지황뿌리가 낭군's의 검지손가락만 합니다.

10월초순!! 이 시점에서 생지황의 뿌리가

이정도의 굵기라면 굉장히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을요.

생지황의 재배관리는 굉장히 까다로운 축에

속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생지황이 병충해를 한번 입게 되면

순식간에 병충해가 번져버리기 때문에

재빠른 액션이 필요해서

병충해에 따른 조치를 해 주되,

병충해에 알맞는 영양제를 공급해 줘야 됩니다.

생지황을 재배관리하기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부분은

무름병이 잘 번식됩니다.

무름병은 굉장히 잘 번져버리기 때문에

수시로 하루에 2번정도는 생지황하우스를

꼼꼼하고 섬세하게 하우스 한동~ 한동을

돌아주면서 봐 줘야 됩니다.

또한 비닐하우스안이기 때문에

수분공급은 생지황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서

많이 하거나, 적게 하거나

수위조절을 해 주어야 합니다.

시골팜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비닐하우스안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서

생지황에 수분공급을 해주어 적당히

수위조절을 해 주고 있으나,

노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같은 10월초순에는

별도로 수분공급을 해 주고 있지 않습니다.

노지의 생지황관리재배 할 때에는

올해 장맛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병충해에 노출이 많이 되기도 했지만

성장속도도 비를 맞으면서 잘 자랐기 때문에

별도로 스프링쿨러를 주지 않았고

생지황씨앗 파종을 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수분공급을 많이 해 주었어요

노지의 생지황싹이 올라와서

이파리를 번식할 즈음까지만

본격적으로 수분공급을 해 주고

날씨를 봐가면서 완급조절을 한 뒤에

수분공급을 해 주었던 대형스프링쿨러를 거뒀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비닐하우스안에서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생지황 상태를 구경하고 가실까요?

생지황꽃은 변함없이 피고 있지만

이제는 드문드문 피고 있어서

하우스안에 스프링쿨러를 가동시키면

15분정도는 돌아가기 때문에

그동안 손을 놓고 있지 않고

옆동 하우스에 들어가서 지황상태도

점검할겸 꽃대도 잘라줄겸 농업용 가위를 들고

돌아다니면서 꽃봉오리나

활짝 핀 꽃을 제거해 줍니다.

어떤 지인은 지황도 다 컸는데

뭐하러 물을 주느냐고 타박을 하기도 하지만!!

하우스안의 생지황 상태는 쥔장인 낭군's가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

어쩔때는 귀가 얇기도 한 낭군's는

본인의 판단력으로 아직까지도

하우스안의 생지황재배관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수분완급조절은

알아서 해 주고 있습니다.

하우스안에 설치해 놓은 큰 통에 물을 받아서

스프링쿨러를 가동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큰 통은 하우스 한동씩에만 자연스럽고

이슬비 같은 완급조절로 너무 세지 않게

스프링쿨러를 돌리고 있습니다.

하우스안의 생지황 고랑은 진작에

이파리로 고랑을 덮어버렸기 때문에

꽃대를 잘라주거나 관리점검을 하면서는

아주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발을 건너뛰고 있습니다.

화분에 심어서 가꾸어주면 얼마나 이쁠

생지황꽃일지.........;;;;;;;

본업인 생지황하우스에 피어난 꽃은

뿌리작물인 지황에 영양공급이 되어야 하는데

꽃을 피우기 위해서 엉뚱한 곳으로

영양공급이 되는 것을 자제시켜 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생지황 꽃대를 잘라줘야 됩니다.

생지황의 뿌리가 굵게 자라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은

꽃대 잘라주는 일만 열심히 해 주어도

생지황관리재배에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주 풍성하고 윤기가 반지르르한

생지황 이파리의 자태 좀 보소~~~

하우스안에서 이렇게 생지황이 잘 자라게

하는 것도 정말정말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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