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포이용해서 부침개전 맛있게 만드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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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s가 부침개전~ 하면 그중에서 젤루 좋아하는

동태포를 이용한 동태부침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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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평일에도 자주 만들어 주는

동태부침개전은 아니어서 1년에 2번!!

딱~!! 명절에만 특별히 아낙이

만들어 주는 부침개요리입니다 ㅎ

이상하게 평상시에는 잘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동태포는 추석명절무렵에 미리 장을 봐둔 것인데

아낙의 왼쪽어깨가 많이 좋아졌고 잠도 일찍 깨서

아침부터 서둘러 동태포부침개전을 준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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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부침개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이제부터 서두 들어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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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얼려져 있던 동태포인지라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동시키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동태포가 비닐속에서 다 녹아 쟁반에

물이 많이 고였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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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태포에 배어있는 물기를 꼭! 짜내고

신문 서너겹 깔고 그 위에 키친타올 더 깔아서

편평하게 동태포를 널어 놓았어요.

신문은 수분흡수력이 가장 월등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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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는 2팩정도의 양이라 1kg도 안되어서

손질이랄 것도 없이 몇번 거시기~

해 놓으니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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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제 물기 빼서 널어놓은 동태포 위에

키친타월을 한겹 또 깔았어요.

물기를 쫘악~ 더 빼주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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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은 키친타월 위로 반절 남은

신문으로 더 덮어서

두 손바닥으로 동태포 물기가 빠져나오도록

꾹~~!! 눌러줬어요

아낙~~~이 참 꼼꼼하게 하는 것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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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 물기가 거의 없어졌어요.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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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없어진 동태포에 맛소금을

솔솔솔 뿌려줘서 간이 배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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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처럼 조금씩만 맛소금을 뿌렸습니다.

동태포 양쪽이 아닌 한쪽만 뿌리면 됩니다.

맛소금을 너무 많이 뿌리시면 앙돼요 ;;;;;

계란물에도 간을 할거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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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볼에 밀가루 한컵 준비했습니다.

맛소금 솔솔 뿌려준 동태포를

한개씩 밀가루에 묻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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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에 밀가루를 묻힐 때는 얇게 앞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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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밀가루가 골고루 적당히 묻혀지게

하면 부치고 난뒤 동태포부침개전을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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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부침개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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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가 조금이어서 금새

밀가루 묻히기 작업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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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밀가루 묻힌 동태포에 계란물을

묻혀서 부침개를 해 주면 됩니다.

계란은 3개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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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은 계란물이 남으면 계란말이반찬을

만들 예정이어서 넉넉하게 6개를 준비해서

맛소금 0.5스푼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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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손으로 동태포를 계란물에 묻혔더니

부침개 뒤집기와 손을 자주 씻는게 번거로워서

머리 굴려서 아에 집게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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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팁!!

싱싱한 대파나 쪽파가 있으면 쫑쫑쫑 썰어서

동태포부침개전 한쪽 가운데 올려주면

더 모양나게 부쳐져서 이쁩니다.

넣어도 안넣어도 관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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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은 왼족어깨가 아직 덜 나은 상태라

부침개 부치는 시간을 단축하려고 생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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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나 있다는 피자팬을 꺼내려다가

동태포양이 적어서 후라이팬 두개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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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포는 계란물을 앞뒤로 적당히 묻혀서

달구어진 팬에 넣고 동태포의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해졌을때 뒤집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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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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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부침개 부쳐지는 소리는 언제나 듣기 좋습니다.

눈을 감고 감상을 하게 되면 비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와 똑같습니다.

아낙은 빗소리를 좋아하지만 봐가면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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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두개로 두판씩 동태포부침개전을 부쳐내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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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계란물은 팬을 깨끗히 닦아내고 부어서

계란물이 마르기 전에 휘리릭!!~

돌돌 말아서 부쳐내면 다 끝납니다.

계란말이는 팬위에서 먹기좋은 크기로

뒤집개를 이용해 지긋이 잘라주면

모양도 그럴싸하게 잘 잘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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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제 다 부쳐낸 동태포부침개전을

따뜻할 때 한입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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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서둘러서 밥반찬으로

동태포부침개전을 부쳐서 먹으니

식탁이 아주 화기애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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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가족은 동태포부침개전을 좋아하거든요.

아들은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간도 슴슴하고 적당해서

다들 좋아라~~~ 맛있게 먹어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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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일 나갈 준비도 해야 되고 바쁘군요.

아로니아묘목 800주 주문이 들어와서

낭군's랑 시나브로 포장을 해야 되거든요.

낭군's는 사람 한명 구해서 작업한다지만

인건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낙의 어깨도 거의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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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도 든든하게 아침밥도 잘 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