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진돗개 중에서도 안내견종 돈만이는
사람도 잘 따르고 참 순딩순딩~
아낙이 오면 울 진도개 돈만이는
눈을 지긋이 뜬듯~만듯 하다가
좀 가까이 지나치기라도 할라치면
일부러 사람 깜짝 놀라게 하려고 휘리릭
일어나서는 애교를 부리면서 장난을 칩니다 ㅎ
진도개 돈만이 기분이 별로이면
그냥.. 저래 납작 엎드려서 눈알만
빙글빙글 돌리면서도 다 스캔하고 있구요~
참 조신하게 앉아있는 모습 같아요
동물의 세계를 잘 모르는 지라,
네발 달린 동물들은 모두 하나 같이
포즈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표범도, 사자도, 고양이도,
진도개 진돗개 종류에서도
안내견종자인 울 돈만이~~♡♡
진도개 종류인 안내견종자 돈만이는
항상 먼발치에서 오며가며 지나가는 사람이든,
자동차이든, 트랙타이든, 경운기이든,
굴삭기이든, 트럭이든간에 1단은 무조건
아는 척을 하면서 무조건 짖어대고 봅니다
옆에서 보면 온갖 간섭쟁이가 따로 없어요 ㅎ
이런 표정은 "저 잘했어요??"라고 묻는 얼굴??
때로는 바닥을 바라보면서
고기라도 있는듯이 킁킁대며
여기저기 냄새를 맡고 다닌답니다
울 진돗개 돈만이가 또
냄새는 기가 막히게 잘 맡아서 말입니다
아앙~~~
굳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입 벌리고 있는
진도개 종류 안내견종자 울 돈만이에게
드릴 것이 없어서 참 난감허네~~~
안내견종 진돗개 돈만이가
가볍게 스트레칭하는 모습은 볼 적마다 웃깁니다 ㅎ
아낙이 진돗개 돈만이를 계속 찍고 있으니,
뭔일인고~~~~~ 아주 궁금해 하는 얼굴.
다시 봐도 안내견종 진돗개 돈만이는
인상이 참~! 착해 보이면서
한마디로 순딩순딩합니다
안내견종 돈만이가 지를 어데 찍을데가 있다고
엄마는 왜그리 카메라를 들이대는고~~
하는 것 같으면서도 기분이 싫지는 않은가 봅니다
안내견종 진도개 돈만이는 덥디더운 한여름에
털갈이를 해서 지금 현재는 거의 털갈이가 되었지만
꼬리쪽 등에는 아직도 기존 털이 붙어 있어요
아낙이 돈만이 밥 주면서 한번씩
뜯어내고 있는데 뜯을 때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웅큼씩 빠져서
아낙도 깜짝 놀래기도 해요 ㅎㅎ
울 돈만이~~~~~
이쁜짓 하는겨?~~~~~ㅋ
진도개 돈만이는 언제나 진지합니다
건너편 행길가에 지나가는 모든 것에
상당히 많은 관심과 재밋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진심으로 눈여겨서 잘 지켜보고 있답니다
낭군's도 아낙도 언제나 바쁜 관계로
울 돈만이는 매일매일이 심심할 겁니다
아직은 농작물들이 심어져 있어서
진도개 돈만이를 풀어 놓을 수가 없어요 ㅠ
산책을 못 시켜주는 아빠와 엄마에게
원망을 할법도 한데 이제는
미련을 버렸는지 그저 망연자실
멍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엄마가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돈만이는
한번 늘씬하게 쭉~~쭉 다리를 뻗어
스트레칭 할 준비를 합니다
안보는 척!!하면서도 다 보고 있다는 걸~
엄마는 알고 있어도 모른 척 해 줍니다 ㅋ
와우~~~~
이 유연성~~~~ 끝.내.줍니다 ㅎ
엄마는 다리찢기도 못허는디~~~~
진도개 안내견종 돈만이는
심심...한지 한바퀴를 슬쩍슬쩍 돌아봅니다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지만 재미는 없고.
너무 심심해 하는 돈만이를 보자니,
너무 바쁘기도 하고....
날이 너무 뜨겁기도 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면서 겨울산책을 약속합니다
진도개 안내견종 순딩이 울 돈만이는
이제 보채지도 않고 현실을 직시하는 감이 있어서
마음속으로 수확철이 지난 초겨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에궁....
가마솥에 뼈다귀라도 사다가 고아줘야 되겠어요
울 돈만이도 여름을 잘 나야 되지 말입니다
너무 더우면 밥도 절반을 남긴답니다
그래도 엄마만 지나가면 달려들어서
반가움을 표시하는 울 돈만이~!
사랑합니다^_^
오전에는 겁나 덥다 못해 해가 뜨겁더니만...
갑자기 소나기가 엄청나게 퍼부어져서
저온저장고랑 하우스 양쪽문 닫느라고
한순간에 위아래 옷이 훅 젖어버렸네요 ㅠ
그래도 농장 사무실에 갈아입을 옷이 있어 다행입니다
이번주에는 정말로 장마가 끝났으면 ....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