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게 밭에서 올라오고 있는
강황 울금 줄기와 잎파리입니다
회오리처럼도 생겨서 타국이미지도 있구요 ㅎ
밭이 넓은만큼 풀과 강황 울금관리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진심인 낭군이죠
매일 조석으로 강황 울금밭 옆길을
지나다니면서 꼭 둘러보고 가기 때문이에요
강황 울금종자 파종한 곳에
땅이 벌어지면 영락없이
싹이 쭈욱~~~ 강한 힘을 주고
밀어올려 나오고 있기 때문에
휘리릭 덮혀진 흙을 치워주기도 하죠
덩달아 잡초들도 아무리 뽑아도~뽑아도
금새 무성하게 자라서 풀자리를 선점하곤 하죠
강황 울금 줄기가 올라와 잎파리에
구멍이 생기면서 또, 그 안에
또르르~ 말려진 잎파리를 보면
얼마나 신기한지 모릅니다
고라니가 열심히 밭에 멀칭된 비닐을
밟아가며 신나게 놀아난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기도 합니다 ㅠ
하여간 고라니쉐리는 문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황 울금 싹들을
관리할 때가 돌아왔어요
보통 6월 중순이나 말일경에는
강황싹 울금싹이 올라오는데
특히나 평년 4월에 파종하던
강황 울금종자를 올해는 너무나 바뻐서
5월에 파종했어도 싹이 올라오는 것은
더 빠른 거 있죠?~~~~~
다~~!! 좋습니다
어제 오늘 오기로 했던 18mm나 되는
비가 안 내린다 해도 별 실망은 덜합니다
농작물이 잘 자라고 있으니깐유~^^